- 관악구청, 기독교 행사에 공무원 참석 강요 '물의' 목차
서울 관악구청(구청장 김효겸)이 구내 기독교 행사에 공무원들의 참석을 강요해 물의를 빚고 있다.
관악구청 문화체육과에 따르면 기독교 단체인 관악구교구협의회는 지난 7일 관악구청 강당에서 관악구교구협의회 28주년 및 광복기념 특별기도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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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관악구청이 6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예배에 전원 참석할 것을 지시하는 공문을 관할 동사무소에 하달해 논란이 된 것이다. 민주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관악구지부는 이와 관련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구청이 공문으로 특정종교의 행사 참석대상을 지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행동”이라며 반발했다.
관악구청은 이번 사건에 대해 “종교편향행위가 아니며 주요 종교 행사의 참석인원을 늘리기 위해 하는 의례적인 조치”라고 해명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구청장이 불자인 데다가 작년 연말 지역 불교계가 주최한 법회 때에도 동일한 내용의 공문을 보낸 적이 있다”며 “특정종교에 대한 편파적인 지원은 없다”고 밝혔다. <불교신문>
[각 종단소식] - 누가 이들을 화나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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