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빛고을나눔나무 '2015불교모연아카데미' 개최

광주 빛고을나눔나무 '2015불교모연아카데미' 개최

2015년 10월 12일 by jeungam

    광주 빛고을나눔나무 '2015불교모연아카데미' 개최 목차

 

광주 빛고을나눔나무 '2015불교모연아카데미' 개최

광주 빛고을나눔나무 '2015불교모연아카데미' 개최

지역불교 최초 불교모금 강좌 개최

빛고을나눔나무 강좌 통해 “불교모연의 현대적 기법 보급”

변화된 사회에 맞는 효과적인 불교모금강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전남불교공동모금단체인 빛고을나눔나무(이사장 연광, 상임이사 혜공)는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광주NGO센터 공동체홀에서 ‘2015불교모금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광주전남지역 사찰 스님과 불교관련 실무자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강좌는 5일 입제식과 첫 강의 ‘불교모금(모연)의 개념과 이해’를 시작으로, 10월 12일 ‘모금 계획의 수립’, 10월 19일 ‘기부자(보시자)의 선정과 조사’, 10월 26일 ‘제안 요청의 요령과 기술 및 제안서작성법’, 11월2일 ‘후원개발 사례 발표’, 11월 9일 ‘후원개발 즉문즉답’이 진행된다.

입제식에서 이사 보혜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불교계 실무자를 위해 꼭 필요한 강좌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강좌를 통해 보다 현대화된 불교모금이 대중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 불교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모연강좌는 사찰 및 불교단체 실무자와 체계적인 불사모연에 대해 배우고자하는 불교활동가를 위해 마련했다.

강의를 맡은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 김재춘 강사는 “불교의 모연(모금)은 수행의 과정으로 보시자의 마음과 모금 기획자를 연결하는 것이다”라며, “이를 통해 보시자의 마음속 고민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빛고을나눔나무는 광주불교연합회 부설기관으로 광주전남불교계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에 창립한 비영리단체이다.

불교공동체의 중요한 한 축인 불교단체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각 사찰에 불교단체 설립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영리 불교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불교의 다양한 영역들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에 진력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외국인 등 포교 취학지대와 해외구조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4년, 2015년 2년에 걸쳐 부처님오신날 프로그램 공모행사를 통해 전체 4000여 만원을 불교계단체에 지원했으며, 네팔지진피해 돕기 등을 불교단체와 공동으로 진행에 2015년에 1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해외구조활동에 지원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