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불교계 모연강좌 개최 예정

광주전남지역 최초 불교모연(모금) 강좌 개최

빛고을나눔나무 강좌 통해 “불교모연(모금)의 현대적 기법 보급”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연광)에서 주최하고 빛고을나눔나무에서 주관하는 ‘2015모연(모금)아카데미’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광주NGO센터(상무빌딩 7층) 공동체홀에서 개최한다.

광주전남 불교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이번 모연강좌는 사찰 및 불교단체 실무자와 체계적인 불사모연에 대해 배우고자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마련했다.

광주불교연합회는 이번 강좌를 통해 다양한 단체의 모금성공사례와 전문가들에 의해 검증된 코칭으로 불교모금(모연)의 희망과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의를 맡은 김재춘(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 강사는 (전)아름다운가게 정책실장을 지냈고, 2014 서울시 대외협력보좌관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모금ㆍ사회적기업ㆍ비영리를 망라한 국내 최고의 명강의로 유명하다.

1주차(10월5일)에는 불교모금(모연)의 개념과 이해, 2주차(10월12일) 모금(모연) 계획의 수립, 3주차(10월19일) 기부자(보시자)의 선정과 조사, 4주차(10월26일) 제안 요청의 요령과 기술 및 제안서작성법, 5주차(11월2일) 후원개발 사례 발표, 6주차(11월9일) 후원개발 즉문즉답의 주제로 진행한다.

광주전남의 사찰과 불교단체 실무자들이 모여 불교모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대에 맞는 모연(모금) 노하우를 배우고, 실무자 간의 폭넓은 인프라 형성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빛고을나눔나무는 광주불교연합회 부설기관으로 광주전남불교계의 발전을 위해 지난 11월에 창립한 비영리단체이다.

불교공동체의 중요한 한 축인 불교단체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각 사찰에 불교단체 설립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영리 불교단체의 활성화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불교의 다양한 영역들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에 진력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외국인 등 포교 취학지대와 해외구조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4년, 2015년 2년에 걸쳐 부처님오신날 프로그램 공모행사를 통해 전체 4000여 만원을 불교계단체에 지원했으며, 네팔지진피해 돕기 등을 불교단체와 공동으로 진행에 2015년에 1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해외구조활동에 지원했다.

참가문의는 빛고을나눔나무 062-229-9595 / 010-3305-3107 담당 문영배 기획팀장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