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넷, 주말 생명평화학교 개최

전북넷, 주말 생명평화학교 개최

2015년 08월 26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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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넷, 주말 생명평화학교 개최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는 8월 22일과23일 전북 고창과 부안일대에서 ‘제1차 생명평화주말학교’를 진행했다.

전북지역의 초등학생 30여명이 동참한 ‘생명평화주말학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창의 고인돌유적과 박물관 견학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 갯벌, 부안 개암사를 탐방했다.

고창 하전갯벌마을에서 진행된 갯벌체험은 갯벌 생명체인 게, 조개 등을 관찰하며 생명과의 공존과 평화를 몸으로 체험했다.

부안 개암사(주지 재안 스님)에서는 템플스테이 명상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내려놓고 우주의 기운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개암사 주변 탐방로를 산책하며 자연과 문화, 역사를 배웠다.

재안 스님은 “자연과 하나로 이루어 살고 있는 개암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친구들을 환영한다.”며 “자연처럼 풍요로운 마음을 가지고 느껴서 집에 돌아가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나날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유빈(전주 신동초 5)학생은 “절에 오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명상을 하면서 좋은 느낌을 받는 것 같다” 며 “다음 2차 프로그램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생명평화주말학교’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불교문화와 역사를 비롯해 지역의 문화, 역사, 자연, 환경 등의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하며 자연의 품속에서 자연을 느끼면 닮아가는 마음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음 생명평화주말학교 문화유적 답사는 9월 19~20일 남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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