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태고종 보현사 개원법회

광주 동구 태고종 보현사 개원법회

2015년 08월 21일 by jeungam

    광주 동구 태고종 보현사 개원법회 목차

광주 동구 태고종 보현사 개원법회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을 비롯해 선암사 회주 금용스님, 선암사 주지 설운스님 등이 참석했다.

광주 동구 태고종 보현사 개원법회

광주의 대표적 구 도심인 동구지역 주민을 위한 포교당이 개원했다.

태고종 보현사(주지 법정)는 지난 8월 18일 동구 지산동에 법당과 요사공간을 마련하고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 선암사 회주 금용스님, 주지 설운스님, 광주전남종무원장 호산스님, 광주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보응스님을 비롯해 100여명의 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했다.

혜초스님은 법어를 통해 “도량을 훌륭히 만드는 것은 참여대중이 성심을 다해 삼보도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며, “부처님의 집을 짓거나, 시주하는 공덕이야말로 중생이 쌓을 수 있는 공덕 중 가장 수승하다”고 강조했다.

법어에 앞서 주지 법정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포교도량을 만드는데 많은 인연있는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부처님의 법이 가득한 도량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한 보현사는 무등산자락의 시작하는 주택지역으로 대지 100여 평에 30평의 철구조물 조립식 형태로, 주불에 석가모니불과 협시보살로 관세음, 지장보살을 봉안해 이날 점안식을 가졌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