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무각사 자비봉사단, 소록도 자비나눔봉사 목차
소록도 봉사에 나선 광주 무각사 일화스님과 이승재 신도회장 봉사단
광주 무각사 자비봉사단, 소록도 주민 650명에게 자비나눔봉사
무더위의 상징인 말복을 맞아 불교봉사단이 소록도를 찾았다.
광주 무각사(주지 청학) 자비봉사단은 지난 12일 전남 고흥의 소록도를 방문해 지역 주민과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자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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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봉사단원 20여 명이 동참해 현지에서 직접 조리한 650인분의 삼계탕과 김치 등을 한센병 환자들과 마을 주민 등에게 전달했다.
소록도는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이다. 과거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섬이지만, 현재는 700여명의 환자들이 애환을 딛고 사랑과 희망을 가꾸고 있다.
이날 봉사를 위해 자비봉사자들은 전날 미리 인삼, 녹두 등 재료를 준비하고, 당일 광주 새벽에 무각사에서 출발, 소록도 도착 후 죽과 삼계탕 650인분을 조리하여 이날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무각사 자비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해마다 여름에는 소록도 환자들을 위한 삼계탕 공양 봉사를 하고, 겨울철에는 동지팥죽 공양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무각사 자비봉사단이 소록도 주민들에게 대접할 닭을 손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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