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

 

선운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고창군사회복지지설(관장 대원스님)이 지역내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를 전달했다.

 

대원스님은 7월 16일 고창군 드림스타스 센터 추천으로 치료비와 수술비 지원이 필요한 난치병 어린이 환우 2명에게 각 25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고창 선운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제15회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모금된 금액이다.

 

3000배 철야정진 의료비 지원 사업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지난 2000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15회째 진행됐다.

 

대원스님은 “3000배 철야정진을 통해 모인 사람들의 기원이 힘이 되어 아동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금이 환아의 아픔을 덜어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사회복지시설 관장 대원스님이 난치병 어린이 가족에게 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