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환자 월정사 법회 참석 없었다.

Posted by 정암
2015.06.20 09:21 불교뉴스/종단

메르스환자 월정사 법회 참석 없었다.

동아일보와 채널 A에 정정보도 요청

 

메르스 환자가 오대산 월정사를 방문해 법회에 참석했다는 동아일보 6월 19일자 기사에 대해 월정사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월정사는 ‘동아일보 및 채널A의 메르스 관련 오보에 대한 월정사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동아일보와 채널A에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월정사에 따르면 동아일보는 6월 19일자 기사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165번 환우가 “16일 입원 전에 강원도 오대산 일대 사찰에서 법회에 참여했다”고 했으며 채널A도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보도했다.

 

월정사는 “문의 결과 165번 환자가 사찰 법회에 참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기사를 작성한 동아일보 기자도 확인해 준 바 있다”고 밝혔다.

 

월정사는 “이날(16일) 오후 월정사가 165번 환우의 가족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동아일보와 채널A의 반복된 보도는 사실관계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월정사는 “가족의 증언에 따르면 165번 환우는 2013년 6월부터 신장투석을 해온 중증 기저질환 환우로써 오대산을 방문하더라도 일요일에 한정했으며 그렇다하더라도 건강상태 때문에 대부분 부도탑만 참배하고 돌아갔다”고 했다.

 

월정사는 “더구나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6월 6일 이후에는 오대산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동아일보의 해당 기자에게 오전에 통화해 기사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월정사는 “165번 환우의 오대산 관련 동아일보와 채널A의 부정확한 보도내용과 관련 사실에 근거한 정정보도를 요청하며 월정사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때는 법적 제도적 절차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월정사는 또 “메르스에 감염된 165번 환우님을 비롯 모든 감염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기를 발원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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