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글동글 주먹밥” 편식교정 요리활동 시행

“동글동글 주먹밥” 편식교정 요리활동 시행

2015년 06월 12일 by jeungam

    “동글동글 주먹밥” 편식교정 요리활동 시행 목차

위덕대학교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동글동글 주먹밥” 편식교정 요리활동 시행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위덕대학교 이인숙교수)는 지난 6월5일 경주시 중부어린이집의 어린이 42명과 함께‘동글동글 주먹밥’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요리활동은 센터의 특화사업의 하나인 영양컨설팅(BHC)의 일환으로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3회에 걸쳐 영양교육과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요리교실로 ‘푸드브릿지’개념을 적용하여 싫어하는 채소(버섯)를 직접 만져보고 먹어 보면서 편식을 교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드브릿지’란 같은 재료를 이용하여 단계별 교육(영양지도, 탐색, 소극적 접촉, 적극적 접촉)으로 어린이가 식재료와 친숙해지고 나아가 스스로 먹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말하며 어린이의 편식교정이나 건강한 식생활을 형성하기 위해 널리 이용되는 교육방법이다.

 

영양컨설팅은 등록시설 중 참사랑어린이집과 중부어린이집이 신청하였으며 지난 6월 5일에는 중부어린이집의 6-7세 어린이 42명이 함께 주먹밥을 만들며 요리활동에 참여하였다. 요리활동을 지켜본 중부어린이집의 이종래원장은 “버섯을 직접 만지고 냄새도 맡고 주먹밥을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편식이 교정될 수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인숙 센터장은 “앞으로 아이들의 편식예방과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여 경주시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하여 가정과 어린이집이 센터와 함께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였다.

 

한편 2013년 12월에 개소한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100여개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

 



 

“동글동글 주먹밥” 편식교정 요리활동 시행

 

“동글동글 주먹밥” 편식교정 요리활동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