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전북35향토사단 장병 수계법회 봉행

완주 송광사, 전북35향토사단 장병 수계법회 봉행

2015년 03월 20일 by jeungam

    완주 송광사, 전북35향토사단 장병 수계법회 봉행 목차

 

35사단 수계법회

완주 송광사, 전북35향토사단 장병 수계법회 봉행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스님)가 전북지역 향토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35사단 장병들을 위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3월 15일 35사단 호국 충경사 법당에서 열린 수계법회에는 신병교육대 장병들과 기관장병 300여명이 동참해 송광사 회주 도영스님으로부터 삼귀의계와 오계를 수지했다.

 

수계법사로 등단한 도영스님은 존해파평(尊海波平)을 주제로 한 법문을 통해 “바다도 존중하면 물결도 잔잔해진다” 며 “2년 남짓한 군 생활동안 동료들을 서로 존중하며 군 복무에 임한다면 건강하고 보람된 군 생활이 될 것이다”고 설 했다.

스님은 이어 삼귀의계와 오계를 설하고 “최근 군부대의 잦은 사고로 부모님들의 걱정이 크다” 며 “수계장병들은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고 성실하고 건강하게 군복무에 임해 달라” 고 당부했다”

 

법회 후에는 전북사대부고 댄스동아리 ‘네이팜 그레이스 예술단’ 의 공연이 이어져 군 장병들의 열광적인 박수갈재를 받았다.

 

완주 송광사에서는 매월 정기적으로 신병교육대 장병들과 기관병들을 위한 수계법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북불교발전협의회와 송광사 지장회는 법회시 위문공연과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