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일정 확정

전북지역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일정 확정

2015년 03월 23일 by jeungam

    전북지역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일정 확정 목차

 

전북지역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일정 확정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을 봉축하는 전라북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일정이 윤곽을 드러냈다.

 

전라북도 불교계는 3월 13일 전북불교회관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부처님 오신 날 봉축일정을 협의했다.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보문종, 용화종 등 각 종단 대표스님들과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등 각급신행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회의에서 봉축위원회를 구성하고 봉축위원장에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을 선출했다.

 

봉축위원회는 상임고문 경우스님(선운사 차기 주지), 수석부위원장 도광스님(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집행위원 원혜스님(금산사 총무국장)과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등으로 조직구성을완료하고 세부 행사계획안, 약 1억 2천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봉축위원회는 올 봉축주제를 ‘평화로운 마음, 향기로운 세상’으로 정하고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봉축기간동안 도내 각 지역에서 다채로운 봉축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4월 25일 전주 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전라북도의 발전과 도민의 안녕, 전북불교의 발전을 기원하는 봉축 기원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2일 전북어린이 큰 잔치, 35사단 연등제, 임실 6탄약창 연등제, 전북불교합창제, 청소년모악축제 등이 각 지역에서 열리고 5월 23일에는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전라북도 사부대중 3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연등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전북봉축위원회는 전북지역의 각 도시 주요도로에 봉축 가로연등을 설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형 선전탑을 세워 부처님 오신 날을 전 도민과 함께 축하하고 즐기는 축제로 봉행한다는 계획이다.

 

불교문화행사로는 전북불교회관에서 연등만들기 대회와 부처님 오신 날 봉축 교리경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북 주요도시에서는 시차를 두고 지역 특성에 맞는 크고 작은 연등축제가 봉행될 예정이다.

 

또한 각 군부대 장병들을 위한 위문법회와 교도소 방문 등 어둡고 그늘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축행사가 열리게 된다.

 

전북 봉축위원장 성우스님은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다” 며 “올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부처님이 오신 참 뜻을 되새기는 경건하고 여법한 봉축행사가 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주요 봉축행사 일정 및 계획안

행사명

일시

장소

기원탑 점등식

4월 25일

전주 종합경기장

35사단 연등제

미정

35사단

전북어린이 큰잔치

5월 2일

전주 덕진공원

전북 불교연합 합창제

미정

익산 솜리예술회관

연등축제

5월 23일

전주시청 노송광장

6탄약창 연등제

5월 24일

6탄약창 대강당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

5월 25일

각 사찰

청소년 모악축제

5월 30일 09:00

금산사 특설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