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35향토사단, 호국 충경사 낙성법회 봉행

전북 35향토사단, 호국 충경사 낙성법회 봉행

2014년 10월 04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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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5향토사단, 호국 충경사 낙성법회 봉행

 

최근 전주에서 임실로 부대를 이전한 전북의 향토사단인 육군 35사단이 군 법당인 호국 총경사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9월 27일 새롭게 단장한 호국 충경사 대웅전에서 열린 이날 법회에는 선운사 연수국장 법천스님, 종광스님, 혜도스님, 무심스님등 선운사 대중스님들과 최창규 사단장, 서성문 대령, 손종수 중령 등 부대 관계자와 불자 장병 800여명이 동참했다.



법천스님은 법문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군 부대내 사고와 관련하여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지만 35사단내에서는 사고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계율을 지키고 동료 병사들을 배려하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낙성된 호국 충경사 대웅전은 대지 5600㎡(1694평) 건평 961.9㎡(291평) 규모로 8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요사와 현대식 편의시설을 갖춰 장병들의 신행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