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흥사, 태고종 나누우리 봉사단 자선음악회 개최

 

군산 성흥사, 태고종 나누우리 봉사단 자선음악회 개최

 

21일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 소아암환자 가족에 성금전달

 

소아암 환자를 돕기위한 자선음악회가 군산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렸다.

 

군산 성흥사(주지 송월스님)와 태고종 나누우리 봉사단은 9월 21일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작은나눔 큰 기븜, 큰 행복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 군산사암연합회장 도연스님, 진안 마이산 탑산주지 진성스님, 흥천사 주지 법희스님 등 스님들과 성광문 전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김승수 성흥사 신도회장을 비롯한 지역 불자 500여명이 참석해 소아암 환자 돕기운동에 동참했다.

 

자선음악회에 앞서 송월스님은 군산시 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6명의 난치병 어린이 환자 가족에게 각각 150만원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도산스님은 “나누우리 회원들과 함께 불자들의 정성이 담긴 치료후원금을 전해줄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며 “고통받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자비나눔의 음악소리는 방방곡곡에 끊임없이 울려퍼질 것이다”고 말했다.

 

송월스님은 “수준높은 음악과 공연을 즐기며 진정한 나눔과 자비보시의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선음악회는 온소리 예술단, 테너 이계향, 가수 김상배들이 출연해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 가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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