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스님 4주기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

전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스님 4주기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

2014년 07월 13일 by jeungam

    전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스님 4주기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 목차

 

전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스님 4주기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

전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스님 4주기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

 

전 조계종 원로의원 천운스님(1932~2010) 4주기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이 봉행됐다.

 

22교구 본사 해남 대흥사(주지 범각)는 지난 6월 28일 오전 11시, 조계종 원로의원을 지내셨던 전 대흥사 조실 천운스님의 4주기 다례제 및 부도탑 제막식을 거행했다.

 

제막식에는 조계종 원로의원 원명 스님, 암도 스님, 대흥사 회주 보선 스님, 범각 스님, 호남지역 각 교구 주지스님들과 대흥사 각 말사 주지스님, 신도님들을 비롯한 사부대중 약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원로의장 밀운 스님은 축사에서 “온 허공에 천운대종사가 가득하고 가득하다”라는 말로 천운스님이 후학들에 남긴 공덕을 찬탄하였다.

 

천운스님은 호남지역의 도심포교의 개척자로 불교 교육과 복지에 큰 족적을 남인 선각자였다. 특히 광주 향림사를 중심으로 불교대학을 설립 포교사 육성에 힘을 기우렸고, 향림 유치원, 향림 어린이집, 해남 한듬 어린이집을 설립 어린이 포교에 매진해왔다.

 

 철저한 수행자이자 부처님의 올곧은 제자였던 천운 큰스님은 지난 2010년 광주 향림사에서 법랍 64세, 세수 78세로 입적했다.

 

한편, 대흥사 범각 주지스님은 10년 후 광주 향림사에도 천운스님의 부도탑 건립계획을 발표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