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기타교실 운영

광주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기타교실 운영

2014년 07월 04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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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기타교실 운영

광주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기타교실 운영

노래를 통한 한국어·문화 습득 기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타교실이 열린다.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광주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주성)에서 오는 6월부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타교실을 열어 한국노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기타교실은 노래를 통해 친근하게 한국어를 읽히는 시간으로 가요와 팝송 강습이 진행된다.

 


광주외국인복지센터 이주성 대표는 “이주노동자들에게 한국생활에서 추억을 만들어주고 한국의 노래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짐으로써 고향에 대한 외로움을 조금은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요일이면 이주노동자들이 기숙사에서 TV만 보고 생활하는 것보다는 센터에서 기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써 한국생활이나 음악을 배우는데 쉽게 한국을 이해 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보다 더 빨리 한국사회에 적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는 한국노래를 배우고 싶어하는 근로자들을 모집하여 기타를 무료로 제공하고, 전문강사를 통해 강습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참가자들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외국인근로자 축제 한마당에서 배운 노래를 가지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1차 모집으로 10명의 회원이 모집이 되어 기타를 배우를 배우고 있다.

 

참여 방법은 기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외국인근로자는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