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불총림 백양사, 갑오년 하안거 결제법회 봉행

고불총림 백양사, 갑오년 하안거 결제법회 봉행

2014년 05월 17일 by jeungam

    고불총림 백양사, 갑오년 하안거 결제법회 봉행 목차

 

고불총림 백양사, 갑오년 하안거 결제법회 봉행

고불총림 백양사, 갑오년 하안거 결제법회 봉행

 

고불총림 백양사(방장 지선스님)는 5월 13일 대웅전에서 사부대중 1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하안거 결제법회를 봉행했다.

 

백양사 고불선원, 운문암 운문선원, 천진암 백장선원, 담양 용흥사, 불회사의 수좌들이 갑오년 하안거 결제에 방부를 들였다.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지선스님은 결제 법어를 통해 “窮(궁)한즉 獨善其身(독선기선)으로 山川을 풍성케 하고 達(달)한즉 兼善天下(겸선천하)로 全宇宙(전우주)를 윤택하게 함이라.”는 결제 법어를 내렸다.

 

스님은 “사랑은 헌신을 해야 의미가 있으며 금전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풀 때 가치가 있다”며 “ 수행자들의 饒益衆生(요익중생)이야 강조할 필요가 없으며 우리 모두의 삶이 될 때 진정으로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으로 통하는 생활이 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당나라의 도수선사는 무자 화두로 삿된 도사의 유혹을 이겨냈다” 며 “모든 일 가운데에 話頭禪行(화두선행)의 입장이 되니 八萬細行(팔만세행)에 빛을 발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窮(막힘)과 達(통함)에 무애자재하게 할 것이다.”고 설했다.

 

고불총림 백양사, 갑오년 하안거 결제법회 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