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2014년 05월 07일 by jeungam

    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목차

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부대안전 및 세월호 희생자 추모

 

전북 임실 제6탄약창 호국 장영사(지도법사 이성강 포교사)는 5월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대 장병들의 안전과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해 추모법회를 봉행했다.

 

이원일 금산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법회는 군 복무중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장병들과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다시는 이와같은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불보살님께 기원했다,

 

주정기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과 서유원 금강회장, 위봉사 관음사 불자 등 200여명이 동참한 이날 법회는 부처님이 오신날을 맞아 대규모 연등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해 범 국민적 애도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추모법회로 진행됐다.



 

임실 제6탄약창, 호국장영사 봉축법회 봉행

이성강 포교사는 “순국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 며 “생명존중 사상을 설파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한시라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건강하게 군 복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부모님께 편지쓰기 대회에서 입상한 장병들에 대한 시상식과 지난 한 해동안 호국 장영사 장병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위봉사 관음회 불자들에 대해 감사패 전달식이 열렸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