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시민연대, 전북불교네트워크로 새롭게 출발

전북불교시민연대, 전북불교네트워크로 새롭게 출발

2014년 03월 28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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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불교시민연대, 전북불교네트워크로 새롭게 출발

 

전북불교시민연대가 전북불교네트워크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태어난다.

 

전북불교시민연대는 3월 23일 전북생명평화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북불교네트워크로 명칭 변경의 건과 결산보고안을 처리했다.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할 전북불교네트워크는 임기2년의 임원진 중 오종근(호원대 교수), 곽인순(전 주부클럽 전북지회장), 유지원(사단법인 자연음식문화원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이일순, 김영돈 감사가 유임됐다.

 

오종근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전북불교시민연대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 내 사부대중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북불교네트워크의 이름으로 보다 많은 성과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체명에서 보여 지듯 지역 내 불교의 인드라망을 잘 가꿔 지역불교의 연대와 협동을 통해 낙후된 지역불교의 중흥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불교의 사회적 역할에도 관심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북불교네트워크는 정기총회에서 2014년 사업계획을 통해 회원확대와 후원이사회의 정례화 추진 등의 조직사업과 지역 내 새로운 불자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각종 시민강좌와 불교강좌 등을 확대하고, 전북지역 불교순례길 연구,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 운영과 생명평화주말학교 운영의 확장 등의 대중사업을 확정했다.

 

또 전북생명평화센터는 향후 지역 내에서 불자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생명평화운동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대중 사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설기관인 자연음식문화원과 생명평화생협(준), 봉사단체 천천클럽, 중장년모임 우리는선우, 청년모임 생명평화청년회 등의 단체들을 전북생명평화센터에 아우르는 공식적인 출범을 결의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