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복지법인, 고창 어린이집 수탁자 선정

선운사 복지법인, 고창 어린이집 수탁자 선정

전세대 아우르는 복지체계 마련

 

대한불교조계종 복지법인 선운사지부(지부장 법만)는 지난 3월 22일 고창 월곡지구에 건립예정인 아동복지센터내의 고창군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수탁 선정됐다.

 

올 9월 개원예정이 고창군 어린이집은 취업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부담으로 퇴사하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국가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할 영유아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과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갖춘 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총 14억 7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돼왔다.

 

선운사 복지법인이 놀이 체험시설을 갖추고 24시간 운영하는 국공립보육시설의 운영자로 선정됨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고창군노인복지관, 고창군노인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연결하는 전 세대에 걸친 포교와 복지사업을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