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눈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눈길

2013년 04월 05일 by jeungam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눈길 목차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눈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눈길

 

2013년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다양한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부설 청소년공동체 나무숲에서는 오는 2013년에는 어린이생태학교 3차례, 자따마따(자연따라 마음따라)1박2일 5차례, 청소년지리산마음캠프 1차례, 그리고 선재역사문화탐방 1차례 등 총 10차례에 걸쳐 400여명의 참여하는 가운데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차례 전국의 템플스테이 사찰에서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매 차수 46명씩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지난 3월 23일(토)~24일(일)까지 김제 모악산 금산사에서 시작한 행사에는 어린이 45명, 지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4월 27일(토)~28일(일)에는 남원 지리산 실상사, 5월 25일(토)~26일(일)에는 영암 월출산 도갑사, 6월 22일(토)~23일(일)에는 순천 조계산 송광사, 9월 7일(토)~8일(일)에는 부안 능가산 내소사, 9월 28일(토)~29(일)에는 강진 만덕산 백련사, 10월 26일(토)~27일(일)에는 완도 낭만산 신흥사에서 어린이생태학교와 자따마따 1박2일 프로그램을 갖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템플스테이, 에코트레킹, 숲 탐방, 빈그릇운동, 건강한 먹거리 강의 및 실험, 통일 바로알기, 공동체놀이(전래놀이), 108배 절 명상, 문화재 탐방, 각종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여름방학때에는 8월 2일(금)~4일(일) 2박3일간 구례 지리산 화엄사에서 어린이 여름생태학교, 8월 9일(금)~11일(일) 2박3일간 지리산 달궁야영장에서 제2회 청소년 지리산마음캠프를 열어 지리산을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호연지기의 장을 키워간다.

 

또한 겨울방학 때는 히말라야왕국 네팔로 제5회 선재역사문화탐방을 준비하고 있다. 선재역사문화탐방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동력인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세계 각국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적인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다양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눈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일스님은 “이 모든 프로그램의 주제는 ‘자신과 세상의 당당한 주인이 되자’입니다.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과 세상의 당당한 주인으로 올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과 숲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불교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라며 나무숲 프로그램의 의미를 설명했다.

 

2012년에 올해에도 진행되는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아이들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를 준비하는 임수연 사무처장은 “아이들에게 산중 사찰에서의 소중한 체험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으며, 자연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아이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