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시민단체 활동가에게 자비의 쌀 전달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시민단체 활동가에게 자비의 쌀 전달

2013년 03월 21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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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시민단체 활동가에게 자비의 쌀 전달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시민단체 활동가에게 자비의 쌀 전달

 

광주전남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위한 불교계의 나눔 잔치가 열렸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는 지난 13일 ‘제6회 광주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활동가 자비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흥사, 금선사, 연화사, 관음사 등 14개 광주전남지역 사찰에서 후원받은 1,640kg의 쌀을 41명의 지역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40kg씩 나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쌀 나누기는, 그동안 200여 명이 넘는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자비의 쌀을 나누었고, 북한 동포들이 식량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쌀을 모아 전달을 했으며,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반대 대책위에도 쌀 나누기를 진행한바 있다.

 

법일스님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단체들이 일을 하지만, 실제 업무는 많은 활동가들의 힘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불교계의 작은 정성이 어렵게 활동하고 있는 실무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비의 쌀을 지원받은 단체는 광주전남6.15공동위원회, 광주여성민우회, 광주진보연대,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41개 단체의 실무자들이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