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포교사 전진대회 개최

조계종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포교사 전진대회 개최

 

“2013년은 호남불교 중흥의 원년으로 삼고 모두 포교사들이 정진할 것입니다”

 

조계종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단장 정영균)은 12월 15일 광주 수자타 연회장에서 100여 명의 포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기 2556년 포교사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포교현장 곳곳에서 활동해온 포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의 성과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식전공연에 이어 법요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정영균 단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했던 호남지역의 포교현장에서 묵묵히 불법을 전한 포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겠다는 포교사의 본분을 살려 내년에도 더욱 정진하는 포교사가 되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지난 1년간의 활동에 우수 포교사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총재상에는 김경영 포교사, 중앙단장상에는 주미애, 서승례 포교사가 수상했으며, 지역단장상에는 이진섭, 주금성, 민경성, 안수길, 지근명, 문용주, 김정심 포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감사패는 범능스님, 도제스님, 박봉자씨가 수상했으며, 윤경숙 포교사와 정동욱 포교사가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독거노인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생활지원금(4명)도 진행됐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