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불교신도회 합창단 카일라스 정기 공연 개최 목차
광주전남불교신도회 합창단 카일라스 정기 공연 개최
“행복한 삶에 찬불가도 동행합니다”
지난 14일 광주의 빛고을문화관에는 아름다운 찬불가 소리가 강당을 가득 찼다.
좀처럼 보기 힘든 찬불가 합창 발표회장에는 많은 대중들이 참여했고, 단원들의 신심어린 노래가사는 대중들을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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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불교신도회(회장 지용현) 부설 카일라스 합창단과 불교계에서 흔치않은 남자 합창단인 부루나 합창단은 지난 14일에 지난 1년간의 합창활동을 보여주는 정기발표회 ‘연꽃 피어 오르리’ 행사를 가졌다. 이날 50여 명의 단원들은 ‘목어소리’, ‘세상의 빛이 되어’, ‘천개의 눈’을 열창하며, 찬불가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지용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에서도 정수만을 모아 노랫말을 만들고, 여기에 아름다운 선율을 실어 노래를 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그래기에 합창단은 그대로가 노래하는 보살이다”라고 말했다.
오후 7시에 시작된 첫 무대는 부루나 합창단이 열었다. ‘산사로 가자’, ‘꽃길’, ‘아름다운 부처님 나라’로 이어진 발표회는 카일라스 합창단의 ‘구름에 물든 절’, ‘나의 룸비니’, ‘산사초파일’로 답가로 진행되었다. 여기에 노래하는 스님인 범능스님, 다르마중창단, 오목대의 대금연주가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원일스님(나주 미륵사 주지), 지용현 회장, 하태옥 서장(광주북부경찰서)을 비롯해 300여명의 대중이 참여하여 발표회를 축하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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