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광주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 전달

한마음선원 광주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 전달

2012년 09월 26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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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선원 광주지원 쌀전달

한마음선원 광주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의 쌀 전달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은 추석의 풍요로움을 표현하는 옛 어른들의 말이다.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중추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이야 말고 한가위를 보내는 진정한 마음일 것이다.

 

한마음선원 광주지원(지원장 혜월)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독거어른들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광주 서구 농성1동, 광천동, 유덕동, 상무1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신도회에서 마련한 2000kg의 자비의 쌀이 전달됐다. 자비의 쌀은 매년 2회씩 부처님오신날과 추석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전달된 쌀은 차상위계층의 수급자와 정부지원사각지대 미지원자, 독거어른들 80세대에 전달되었다.

한마음선원 광주지원은 지난 1988년 개원이래 매년 2회씩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신도회 김희남 고문은 “처음에는 매년 김치를 담가 700~800세대에 전달했으나, 최근 3년 전 부터는 신도들이 ‘자비의 쌀’을 마련해 지금까지 6,000kg의 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지원은 자비의 쌀 이외에도 매년 결손가정의 청소년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