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찰음식 체험전 성황리에 개최

전주 사찰음식 체험전 성황리에 개최

2012년 09월 02일 by jeungam

    전주 사찰음식 체험전 성황리에 개최 목차

전주 시민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전

전주 사찰음식 체험전 성황리에 개최

사찰음식 전문가 적문스님의 강연과 음식전시, 시식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법진. 이하 문화사업단)은 8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 내 전통문화관에서 개최한 ‘2012 전주시민과 함께 하는 사찰음식 체험전’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2 전북방문의 해’와 ‘전주 음식창의도시’ 선정을 맞아 ‘맛의 고장 전주’에서 음식관련 전문가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험전은 불자들 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하루 2차례 총 120명으로 제한된 사찰음식 전문가인 적문스님(평택 수도사. 한국전통사찰음식 연구소장)의 ‘사찰음식 조리교실’은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 신청을 해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2층 로비에서 전시된 적문스님이 직접 만든 사찰음식 20가지의 사찰음식은 한옥마을을 방문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아름다운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한 ‘식문화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빈그릇 운동을 전개해 사찰음식이 지향하는 정신적 가치와 그 중요성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렸다.

 

사업단은 지난 2010년부터 전주 발효과학엑스포에 사찰음식이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전주 비빔밥 축제에 사찰음식 특별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