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문화재 안내표지판 일제정비 나선다

전주시 문화재 안내표지판 일제정비 나선다

2012년 08월 06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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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문화재 안내표지판 일제정비 나선다

전주시에 소재한 문화재 안내판과 전통사찰 표지판이 8월 31일까지 일제히 정비된다.

 

전주시(시장 송하진)의 계획에 따르면 문화재 안내판이 각양각색이며 문화재와 어울리지 않는 색상으로 제작되어 있어 문화재의 가치 저하가 우려되며 몇몇 안내판에는 오탈자와 훼손된 곳도 있어 관광객의 시선과 높이에 맞추어 정확하면서도 쉽고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고산성 방향의 전통사찰 및 방향표시 안내판은 노후된 곳이 많고 전면 정비하고, 진입 골목마다 설치한 개별 안내판을 하나의 안내판으로 통합된다.

 

김신 문화경제국장은 “안내판 내용은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정비될 예정이며, 이번 문화재 안내판 정비를 계기로 전주시가 세계적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문화재는 국가지정 14곳, 도지정 34곳, 전통사찰 11곳 등 60여 개소의 문화재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으며, 이중 문화재가 위치한 장소 안내 표지판 및 문화재의 정보전달을 위한 설명 안내판 등 70여개가 설치되어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