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외국인 노동자 여수 엑스포 나들이

네팔 외국인 노동자 여수 엑스포 나들이

2012년 08월 02일 by jeungam

    네팔 외국인 노동자 여수 엑스포 나들이 목차

여수엑스포를 관람한 네팔노동자들

네팔 외국인 노동자 여수 엑스포 나들이

광주전남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 초청

광주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센터장 이주성)는 지난 7월 15일 네팔 외국인 노동자 50여명을 초청하여 여수엑스포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타국에서 힘들게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문화축제인 여수 엑스포 참관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세계 여러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센터에서 마련한 차편을 통해 여수에 도착한 후, 한국관, 기업관, 국제관과 아쿠아룸 등 여수엑스포 전시관들을 둘러보았다.

 

네팔 이주노동자 비스터 씨는 “그동안 여수엑스포를 갈려고 했는데 여러 어려움이 많아 참가하지 못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기회가 되어서 고맙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개최한 이주성 센터장은 “근로자들이 아쿠아룸에 들러 바다 속의 신비한 아름다움에 빠져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기뻤다”며, “이들이 타국 생활에서 소외감과 고립감을 잊고 한국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이 기사는 현대불교신문 현불뉴스(http://www.hyunbulnews.com/)에도 송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