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들의 화합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순례길 송광사 음악회

종교인들의 화합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순례길 송광사 음악회

2010년 11월 01일 by jeungam

    종교인들의 화합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순례길 송광사 음악회 목차

송광사 산사음악회

종교인들의 화합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순례길 송광사 음악회

 

최근 봉은사 땅밟기 동여상 파문등 개신교의 공격적인 선교방식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완주 송광사에서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미있는 산사음악회가 10월 30일 완주 송광사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지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불교, 원불교, 찬주교, 개신교의 4대종교 성지를 순례하는 아름다운 순례길 선표 1주년을 맞아 4대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순례길 선포 1주년을 자축하는 한편 상대방의 종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지나온 미래, 찾아올 과거를 향한 아름다운 순례길’ 이라는 다소 역설적인 주제의 이날 순례길 행사는 전주 한옥마을을 출발해 완주 송광사에서 방송인 이상벽씨의 사회로 가수 김볌룡, 고병희, 한영애, 이치헌과 벗님들, 박정식, 김종환등이 출연하는 송광사 산사음악회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날 참석한 송광사 주지 도영스님과 이병호 천주교 전주교구장, 고원선 원불교 전북교구장, 박진구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등은 한목소리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종교인이 되자고 역설했습니다.

이날의 송광사 산사음악회는 당초 8월 15일 열릴 예정이었습니다만 당시 완주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등 큰 피해를 입자 연기돼어 이날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송광사 산사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