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우리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청소년은 우리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익산 청소년 ‘우리문화알기 도전 골든벨’ 개최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겨루는 ‘우리문화 알기 도전 골든벨’ 이 10월 30일 익산 영등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전북파라미타 협회 익산지회 (총재 원행. 금산사 주지)가 주최하는 우리문화 알기 도전 골든벨’ 은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아 예년에 비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도전했다.

장수 팔성사 법륜스님의 ‘바라밀의 실천덕목’이라는 주제의 강의에 이어 전북지역의 청소년 230여명이 도전한 우리문화알기 도전골든벨은 우리말, 역사, 민속문화, 불교문화 와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전부지역에 대해 미리 배포한 약 300문항의 예상문제 중에서 출제되었으며 예심을 거쳐 중등부 58명 고등부 60명이 도전에 나섰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중학생부는 김유린양(남성여중 2)과 김태정(원광여고 3)이 끝까지 남아 골든벨을 울리고 전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많은 학생들에서 상품과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졌다.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익산지회장 김영묵선생은 “민족문화와 전통을 이어 받아 바른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고 미래 희망인 우리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박중근 익산신도회장, 조영채 전북파라미타 청소년협회장, 익산 대원회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행사 진행을 도왔다.

▲ 예심에 참가한 학생들이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습니다.

▲ 본선에 오를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선생님들이 숙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