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과 함께 하는 선운문화제에서

양희은과 함께 하는 선운문화제에서

2010년 09월 29일 by jeungam

    양희은과 함께 하는 선운문화제에서 목차

지난 주말 선운사에서는 제3회 양희은과 함께하는 선운문화제가 열렸습니다.
가을의 산사음악회로는 조금 이른 느낌이 있지만 선운사의 꽃무릇이 피는 시기에 맞추어 일정을 잡은듯 하더군요.  산사음악회에 이어 일요일에는 지역 청소년들의 축제인 음악놀이 경연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선운사의 오래된 전통인 보은염 이운식을 시작으로 범주스님의 달마도 전시회와 퍼포먼스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늦은 밤까지 5천 여명의 관객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산사음악회와 음악놀이 경연대회 장면을 스케치 했습니다.

선운문화제 양희은

▲ 선운문화제에서 노래와 진행을 맡아해준 가수 양희은씨입니다.
   산사음악회는 해가 진다음 어둠이 내릴때 시작되어서 미리 리허설 장면을 담았습니다.
   산사가 주는 편안함과 같이 양희은씨의 진행과 노래도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주더군요

범주스님 달마도 퍼포먼스

  ▲ 식전행사로 범주스님의 대형 달마도 퍼포먼스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로세로 5m정도 되는 대형 천에 달마도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운사 주지 범만스님

▲ 행사를 주관한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이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선운문화제 합창단

▲ 문화제의 시작은 선운사와 군산 동국사 합창단이 선운사와 관련된 노래를 들려주는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수 백영규 선운문화제

▲ 가수 백영규씨 공연모습입니다.
   선운사의 가을과 아주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선운문화제

▲ 늦은 밤까지 선운사 마당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함께 했습니다.
   고창 같은 시골 작은 도시에서 이런 음악회를 만나는것이 사실 쉽지는 않습니다.

선운문화제 승무

▲ 승무공연입니다.
   전통적인 절집의 승무는 아니고 한국무용을 하시는 분들의 작품입니다.

선운문화제

▲ 고창은 판소리 동편제의 고장입니다.
   고창의 퓨전 국악팀이 고창 아리랑을 부르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많은 아리랑이 있지만 고창 아리랑이 있는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선운문화제

▲ 청소년 음악놀이 경연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참가했습니다.
    주로 그룹댄스와 그롭사운드, 노래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전통 음악을 하는 청소년들이 없어서 많이 아쉽더군요.

선운문화제

▲ 그롭사운드 공연입니다.

선운문화제

 ▲ 마지막 비보이 공연은 많은 청소년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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