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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주의 향기와 함께하는 연꽃문화제
우리문화연구원(이사장 원행 금산사주지. 원장 이용의)이 주최하는 ‘2010 전주연꽃 문화제’가 7월10~11일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 송광사 도영스님, 금산사 원행스님 등 스님들과 김완주 전북지사, 불자,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 덕진 공원에서 개최됐다.
‘천년 전주의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청소년 어울 한 마당, 가요제 예선 및 본선마당, 콘서트 무대공연마당, 문화체험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이번 연꽃문화제는 아마추어 15개팀 132명의 출연진과 문화체험 및 자원봉사자 540여 명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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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열정을 이룬 연꽃을 보기위해 덕진공원에 운집한 5천여 시민들과 함께 청소년 마당에서는 어린이 연꽃 그리기대회와 댄싱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의 열광적인 무대와 시민이 참여하는 가요제에서는 우리고장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불꽃튀는 경쟁이 펼쳐졌다.
재노키드 어린이 댄스가 신명나게 흥을 돋우고 전주 최고의 13인조 브라스 밴드는 밤하늘의 은하수가 쏟아지는 호반가의 감미로운 연주와 서민들의 애닳픔을 풍자한 각설이 타령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체험학습장은 닥종이 인형전, 문화재 보호를 위한 단청그리기, 서각시연, 연꽃 만들기, 염주 만들기, 사경체험, 다도 및 예절지도, 도자기체험, 장승 만들기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은 치사를 통해 “처렴상정한 연꽃의 성품은 부처님의 성품을 의미한다”며 “세상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매사에 열성을 다하는 심성을 일깨워주는 축제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행스님은 “더러움속에 있으면서 더러움까지도 사랑하는 연꽃처럼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는 선우가 되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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