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 태그의 글 목록 (4 Page)
금강경 듣기 金剛般若波羅蜜經금강반야바라밀경육조(六祖) 혜능스님께서는 ‘「금강반야바라밀경」 한 권만 지니면 곧 마음이 열리어 깨달음에 이른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요하고 맑은 마음으로「이치(義)도 불가사의요, 과보(果報)도 불가사의」 인 금강경의 세계로 들어가시기를 기원하옵니다. 여 시 아 문 일 시 불 재 사 위 국如是我聞하사오니 一時에 佛이 在舍衛國기 수 급 고 독 원 여 대 비 구 중 천 이 백 오祇樹給孤獨園하사 與大比丘衆千二百五십 인 구 이 시 세 존 식 시十人과 俱러시니 爾時에 世尊이 食時에 착 의 지 발 입 사 위 대 성 걸 식着衣持鉢하시고 入舍衛大城하사 乞食하실새어 기 성 중 차 제 걸 이 환 지 본 처於其城中에 次第乞已하시고 還至本處하사반 사 흘 수 의 발 세 족 이飯食訖하시고 收衣鉢하시며 洗足已하시고..
썸네일 엄숙한 팔만대장경 이운식 해인사 ‘대장경 국간판 이운’ 이운의식 장관 6월 1~6일 서울 코엑스서 전시위해 잠시 장경각 떠나 세계기록유산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성보문화재인 팔만대장경이 세상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잠시동안 장경각을 나섰다. 6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를 위한 것이었다 해인사(주지 선각스님)는 5월28일 대적광전에서 ‘팔만대장경 국간판 이운 법요식’을 봉행했다. 팔만대장경의 이운은 6월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 국제기록문화전시회’를 위한 것이었다. 이에 따라 해인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격에 맞도록 여법하고 장엄한 의식으로 이운했다. 이번 서울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팔만대장경은 ‘선행법상경(禪行法相經)’ 원본 경판 1권과..
썸네일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 전북 봉축 기원등 점등 전북 봉축위, 전주 종합운동장에 기원등 밝혀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 전라북도 봉축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봉축 기원등 점등 법회가 4월 24일 전주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봉축위원장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스님을 비롯한 태고종, 진각종, 천태종, 보문종 등 각 종단 대표 스님들과 전북불교신도회 김백호 회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바라밀 합창단 등 각 신행단체 불자 등 사부대중 4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근 천안함 침몰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천안함 장병들과 한주호 준위, 금양호 선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위령재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찬불가, 발원문 낭독, 점등, 축원, ..
썸네일 불교식 가정제례 불교식 가정제례 ㆍ불자는 제례의식 중 조상에 대한 공경심과 추모의 뜻을 가지는 것은 물론이며 조상의 영가로 하여금 반야의 지혜를 깨달아 정각을 이루도록 하여야 하는 의무가 있다. ㆍ부처님전 예경, 찬탄, 축원을 먼저하여 불공을 대신하고 청혼과 창혼 절차로 조상의 영가를 초청한 다음 독경을 하여 불법을 전하고, 차와 음식을 공양하며 축원과 염불을 한 후 봉송하는 절차로 구성되어 있다. ㆍ강신의 절차를 하지 않으므로 모사를 준비하지 않는다. ㆍ축문의 내용은 의식문 중에 포함도어 있으므로 축문도 준비하지 않는다. ㆍ신위는 불교식 위패를 쓴다. (1) 가정제례의 필요성 전통적인 제사는 영혼을 위로하는 데 그치지만 불교의 제사는 영가로 하여금 애착심을 버리고 미혹에서 벗어나 왕생극락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썸네일 석가탑 사리장엄구 43년 만에 불교계에 반환 문화재청, 조계종에 반환 결정…17일 오후 1시 조계사서 고불법회 봉행 12월 1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조계종에 반환될 석가탑 사리장엄물 1966년 출토 후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돼 온 불국사 석가탑 발견 사리장엄구 일괄(국보 제126호)가 12월 17일 조계종에 반환된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은 “문화재청이 10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과 제7차 회의에서 불국사 석가탑 발견 사리장엄구 일괄의 반환을 결정했다”며 “17일 오후 1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석가탑 사리장엄구의 반환을 알리는 고불식을 봉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43년만에 반환이 결정된 불국사 석가탑 발견 사리장엄구는 발견 이듬해인 1967년, 보존관리를 이유로 국립중앙박물관에 위탁 보관돼 왔다. 12월 17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조계종에 ..
썸네일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용산참사 현장 . 종교복지시설 방문 취임전 외부 첫번째 공식일정으로 사회약자 복지시설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자승스님은 11월 4일 용산참사 현장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기도중인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을 격려했다. ▲자승스님이 용산참사 희생자 빈소에 분향하고 있다. 자승스님은 먼저 함께 수행한 스님들과 반야심경을 봉독한 후 희생자 빈소에 분향하고 발원문을 낭독했다. 자승스님은 ‘용산참사 해결 기원 발원문’을 통해 “용산은 이 시대에 우리가 안고 있는 대립과 갈등의 상징이다. 하루 속히 이 대립과 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 서로 서로 존중하고 대화와 소통으로 공동체 모두가 화합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 참사로 희생된 6명의 영가에게도 “사바세계에 맺..
썸네일 후속작 ‘템플스테이’ 준비, ‘해운대’ 윤제균 감독 1200만 관객을 동원해 올해 최대 흥행 영화 ‘해운대’ 를 제작한 윤제균 감독이 차기작에서는 불교 쓰나미로 전 세계를 휩쓸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윤제균 감독은 후속작으로 ‘템플스테이(Templestay 가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국토 경주를 무대로 제작된 영화는 한국 불교 수행체험의 대표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를 소재로 제작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불교계 내외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목에서 보이듯 차기작은 해외를 겨냥한 영화입니다. 서양에 어필하기 위한 차별된 소재 를 찾던 중 가장 한국적인 것이 바로 ‘불교’였습니다.” ‘템플스테이’는 외국 소년들이 한국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겪는 모험을 그린 한국판 가족판타지로서 ‘쥬만지’, ‘박물관이 살아있다’와 견줄 ..
썸네일 금강산 신계사 낙성 2주년 남북합동법회 봉행 금강산 신계사 낙성 2주년 남북합동법회 봉행 10월 13일 50여명 함께 통일 발원 민족의 평화와 화합, 통일을 위해 노력해왔던 남북 불자들이 ‘불교성지’ 금강산 신계사(神溪寺)에서 다시 서로의 손을 맞잡고 평화통일을 발원했다. 남측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스님)과 북측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심상진, 이하 조불련)은 10월 13일 오후 2시 신계사 대웅전에서 ‘금강산 신계사 복원 2주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합동법회’를 봉행했다. 남측 재경스님(조계종 사회국장)과 북측 류인명스님(조불련)의 공동사회로 조국통일을 기원하는 5타의 범종 타종으로 시작된 이날 법회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남측과 북측의 참가자들은 함께 부처님께 꽃을 올리며 마음을 모았다. 또 조불련 서기장 정서정스님의 개회사, 조계종..
화엄경약찬게 듣기 華嚴經 略纂偈 화엄경 약찬게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약찬게 大方廣佛華嚴經 龍樹菩薩略纂偈 나무화장세계해 비로자나진법신 南無華藏世界海 毘盧遮那眞法身 현재설법노사나 석가모니제여래 現在說法盧舍那 釋迦牟尼諸如來 과거현재미래세 시방일체제대성 過去現在未來世 十方一切諸大聖 근본화엄전법륜 해인삼매세력고 根本華嚴轉法輪 海印三昧勢力故 보현보살제대중 집금강신신중신 普賢菩薩諸大衆 執金剛神身衆神 족행신중도량신 주성신중주지신 足行神衆道場神 主城神衆主地神 주산신중주림신 주약신중주가신 主山神衆主林神 主藥神衆主稼神 주하신중주해신 주수신중주화신 主河神衆主海神 主水神衆主火神 주풍신중주공신 주방신중주야신 主風神衆主空神 主方神衆主夜神 주주신중아수라 가루라왕긴나라 主晝神衆阿修羅 迦樓羅王緊那羅 마후라가야차왕 제대용왕구반다 摩喉羅伽夜叉王 諸大龍王鳩槃..
썸네일 명진스님, 노전대통령 영결식 영가축원 전문 영결식 집전 명진스님 "대원력 보살행 잊지 않겠습니다"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 노 前 대통령 영결식서 불교의식 집전 5월 29일 노무현 前 대통령 영결식에서 불교의례를 집전한 명진 스님(봉선사 주지)은 봉독에 앞서 노 前 대통령을 추모했다. 명진 스님은 “노무현 前 대통령이여, 이제 당신의 육신은 지(地)ㆍ수(水)ㆍ화(火)ㆍ풍(風) 사대(四大)로 돌아간다”며 간추린 ‘무상계’ 법문을 했다. 이어 스님은 “육신을 움직이던 주인공은 어느 곳에 무엇으로 계십니까? 해가 서산에 질 때 달은 서쪽에서 떠 오른다(日落西山月出東)”라며 “불가의 소신공양(燒身供養) 같은 행(行)을 보여준 노 前 대통령의 뜻은 천강을 비추는 달처럼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애도했다. 다음은 명진 스님의 영가축원 전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