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전' 태그의 글 목록 (2 Page)
썸네일 호남 범음회, 제10차 하계 수련회 개최 호남 범음회, 제10차 하계 수련회 개최 108번째 전통‘호남재’ 강습 전북 지역의 범패와 어산을 연구하는 스님들의 모임인 호남 범음회(회장 휴암 익산 석불사 주지)는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익산 석불사에서 열번째 수련회를 개최했다. 호남범음회 회원 스님 23명이 참가한 이번 수련회에서는 한국불교화엄종 종정인 휴암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우화스님(광주 법흥사), 운산 스님(선인암)으로부터 사물, 천수바라 등의 어산과 안차부, 겉차부, 사다라니등의 범음 전통의식 강습을 실시했다. 익산 금마에서 출생한 우리나라 영산재의 시조인 진감국사 혜소스님의 맥을 있는 어산, 범패의 ‘호남재’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창립된 호남 범음회는 현재까지 총 108회의 연수를 마쳤으며 매월 한차례씩 회원 사찰을 방문하..
썸네일 광주 대원정사, 화재의 아픔 이겨내고 복원불사 회향 광주 대원정사, 화재의 아픔 이겨내고 복원불사 회향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과 부처님을 봉안하며, 앞으로 지역의 불교대중화와 어린이, 노인복지사업에 정진하겠습니다” 대원정사(주지 일화)는 7월 2일 3년간의 복원불사로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 대웅전 복원불사를 마무리하고, 삼존불 및 후불탱화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행사에는 고불총림 방장 수산큰스님,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스님,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을 비롯해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점안식에서 수산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교 수행의 목적은 깨달음이며, 깨달음은 자신의 근본자리를 깨우치는 것이다”라며, “새로운 대웅전에서 자신이 마음자리를 깨우치는 불자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과 삼존불 점안법회 봉행 법어에 앞서 일화스님..
썸네일 성북구 보문사길 환원 이의신청 서울시·성북구 묵살 성북구 보문사길 환원 이의신청 서울시·성북구 묵살 성북구의 개운사길과 인촌로가 불교계와 항일 단체들의 강력한 항의와 반발로 원상회복된데 이어 보문사길도 ‘지봉로’로 변경되면서 지역구청과 마찰을 빚고 있다. 보문사는 이미 지난해 ‘보문사길’에서 ‘지봉로’로 도로명 변경이 예비고지 됐을 때 이미 성북구청과 서울시에 이의신청을 했었다. 하지만 해당 구청과 서울시로부터 떠넘기기 식의 회신을 받았다. 급기야 도로명은 지난달 ‘지봉로 19길’로 결정고지 됐다. 보문사에 주석하고 있다는 한 스님은 다음의 아고라에 이와 같은 사실을 올리고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보문로가 종로구의 ‘지봉로’로 변경되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네티즌들의 청원을 받고 있다. 6월 29일부터는 1인 묵언시위 시작하는 것과 함께 7월 1일에는..
썸네일 일본식 사찰의 조선시대 삼존상 보물지정예고 일본식 사찰의 조선시대 삼존상 보물지정예고 군산 동국사 살아있는 역사박물관으로.. 문화재청은 군산 동국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전북지방문화재 213호 석가여래, 가섭존자상, 아난존자의 삼존상과 이 삼존상에서 발견된 복장유물 373점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승격 지정예고 되었다고 관보 6월20일자로 통해 밝혔습니다.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에 봉안된 삼존상은 1650년(조선 효종1년)인 벽암각성스님을 증명법사로 조각승인 응매스님이 주도하여 만들었으며 나무로 틀을 짜고 황토를 입혀 만든 소조불로서 사람의 키와 비슷한 147cm와 160cm 정도의 크기입니다. 또 이 삼존상에서 발견된 조선중기의 전적류(경전)와 후령통 등 373점도 모두 그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일괄 지정되어 보호받게 됩니..
부족한 목재 조각으로 완성한 선운사 만세루 관련글보기 [나를찾아 떠나는 여행/포토앨범] - 동백보다 더 붉은 선운사 백일홍2009/03/26 - 고창 선운사 조사전 건립기공식 봉행 2009/03/19 - 선운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2009/02/11 - 선운사인근 불교문화관광벨트 구축하겠다.
썸네일 보현보살이 상주하는 익산 천호산 백운사 신록이 우거진 익산외곽 미륵사지 북동쪽에 위치한 천호산 백운사. 보현보살(백운암), 문수보살(문수암), 관음보살(백련암)이 상주한다는 천혜의 길지이다. 서로 이웃해 있는 이들 암자는 예로부터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었다.
썸네일 불국사 후불벽에서 희귀 관음보살벽화 2점 발견 불국사 후불벽에서 희귀 관음보살벽화 2점 발견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사)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범하 스님)을 통해 추진 중인 『사찰건축물 벽화 조사사업』중 경주 불국사 대웅전 후불벽에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2구의 관음보살벽화를 발견했다고 8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 백의 관음 보살도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들 벽화는 후대에 덧칠해진 호분(胡粉)에 가려져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았는데, 올해 초 성보문화재연구원의 예비조사 중 존재가 확인된 후, 국립문화재연구소의 과학적 조사·분석(적외선 촬영)을 통해 보다 분명하게 도상(圖像)을 판독하게 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도상을 보면 우측은 백의관음보살도(白衣觀音菩薩圖)이며, 좌측은 어람관음보살도(魚籃觀音菩薩圖)이다. 크기는 2구 각각 세로 4...
썸네일 남원 선원사, 남원불교의 중심도량 남원의 대표적인 사찰인 선원사는 산사가 아닌 남원시내 중심에 위치한 사찰로서 불자들의 신행활동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찰입니다. 남원 사암연합회에서 운영하고 남원불교대학도 선원사에 입주해있고 최근까지 유치원도 운영했었으나 지금은 사회복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사회사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선원사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운천스님은 자장면을 만드는 기계까지 구입해서 지역의 경로당이나 군부대등을 다니며 자장면 급식봉사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리산에서 직접채취한 돼지감자를 이용한 국우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익금은 복지시설 운영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남원 선원사는 우리나라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가 신라 49대 헌강왕 원년(875..
썸네일 자연의 마지막 경고 -직접 가본 남원 승련사 산사태 현장 남원 만행산 승련사입니다 . 얼마전 남원 승련사를 다녀와서 승련사를 소개하는 포스팅을했었습니다 . 남원 승련사 -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 도량 조용히 수행만하던 사찰이 갑작스런 국지성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스님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저녁 6 시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저녁 예불과 공양을 마친 스님들은 대부분 대웅전 왼쪽에있는 선원에서 정진 중이었는데 갑자기 내린 비로 갑자기 몸이 붕 뜨는 느낌과 함께 토사가 밀려 내려와 요사채를 덮쳤다고 합니다 . 산사태가 난 지난 8 월 13 일 남원 지역의 4 개면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 . 시간당 최고 78mm . 4 시간 동안 178mm 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 이 비로인해 승련사 뒷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서 비구니 스님..
썸네일 남원 승련사-비구니스님들의 수행도량 남원 승련사-비구니스님들의 수행도량 춘향의 고장 남원시내에서 차로 30분정도 장수방향으로 달리면 왼쪽으로 작은 승련사 표지판이 보인다. 좁은 오르막길을 따라 700m 정도 올라가면 돌축대위로 만행산자락에 자리하고 백두대간과 마주한 승련사를 만날 수 있다. 승련사를 오르는 길에는 스님들이 심어놓은 각종 농작물과 연꽃을 바라보며 오르는것도 색다른 맛을 전해준다. 승련사는 전북 남원시 산동면 식련리 221번지 선학원 소속의 사찰로 현재는 비구니스님들의 기초선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승련사가 위치한 만행산은 불자(佛子)가 열심히 수행하고 남을 위하여 선행을 하는 이타적인 보살행(菩薩行)을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 마을 이름인 식련리는 마을 사람들이 승련사에서 연꽃을 가져다가 심었다고 해서 식련리라 부른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