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실상사, 제13회 지리산 청소년 글쓰기 대회 개최

남원 실상사, 제13회 지리산 청소년 글쓰기 대회 개최

2009년 05월 20일 by jeungam

    남원 실상사, 제13회 지리산 청소년 글쓰기 대회 개최 목차

 

오는 6월 12일, 시인과 만남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관계속에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 남원 실상사(주지 재연)와 (사) 한생명에서 제13회 지리산 청소년 글쓰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오는 6월 12일 지리산 실상사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살아가는 농촌 청소년들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의 각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되살리며, 청소년들이 자신을 마음껏 표현하며 글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 인근 마천, 인원, 아영, 운봉, 산내의 5개면 12개 초중교생 600여명이 참여하는 지리산 글쓰기 한마당은 이미 5월 한달간 각급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도서에 대한 독후감을 제출받아 행사당일 시상한다.

 

또 6월 12일 당일에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운문, 산문,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어 김용택 시인, 안도현 시인, 공선옥 작가와의 만남, 그림과 사진 전시, 자연을 이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정령치등 지리산과 관련된 지명이름으로 시상되는 이번 글쓰기 한마당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고 약 160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문의 (사) 한생명 류귀자 063)636-5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