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개최 오는 10월 10일부터 2일간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개최 오는 10월 10일부터 2일간

2009년 09월 24일 by jeungam

    금산사, 추억의 템플스테이 개최 오는 10월 10일부터 2일간 목차

금산사 템플스테이

추억의 템플스테이 10월10일~11일 김제 금산사서 개최
금산사 템플스테이를 다녀갔던 1천여명 참가, 산사음악회와 풍물장터도 열려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가 오는 10월 10일~11일 추억의 템플스테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추억의 템플스테이는 전국 최우수 축제로 자리매김한 김제지평선축제와 연계되어 외국인 100여명을 비롯해 2004년 이후 금산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던 2만여명중 희망자들이 다시모여 아름다운 산사의 추억을 되새기게 된다.

참가자가 각 지역에서 가져온 물품을 파는 풍물장터, 오픈마켓, 템플스테이 사진전, 전통 등 전시, 탁본 체험전과 금산사 템플스테이 팀장 일감스님의 산사토크 ‘앉아봐라 꽃밭이다’와 국제선원 무상사 주지 무심스님( 미국명 조슈아 헨리리아)의 ‘당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법문도 들을수 있다.

또 조상훈과 동남풍의 비나리공연, 이소라의 판소리 공연, 유미경의 재즈 피아노 연주, 이창선의 퓨전국악, 전북도내 비보이팀 쏘울헌터스가 함께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일감스님은 “금산사 템플스테이를 다녀갔던 사람들이 1년에 한번 씩 모여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힘이 되어주는 장으로 승화시켜 가고 있다”며 “이번 세 번째 행사에서는 바쁘게 살았던 일상에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본 모습을 찾아보면 곳곳에 새롭고 행복한 것이 가득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풍물장터와 산사음악회는 누구나 관람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