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만들기 템플스테이 인기만점

차만들기 템플스테이 인기만점

2009년 06월 22일 by jeungam

    차만들기 템플스테이 인기만점 목차

 

 

금산사-템플스테이
금산사 템플스테이에 참가자들이 자생차밭에서 찻잎을 따고 있다

 차 만들기 철을 맞아 도내 각 사찰에서 차만들기 템플스테이가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김제 금산사(주지 원행)와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지난 6월 18일부터 매 주말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우리차 만들기’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금산사-차만들기-템플스테이
차밭에서 딴 찻잎을 250도 정도의 고온에서 덖는모

금산사는 서래선원 주변의 자생 녹차밭에서 녹차를 따고 뜨거운 불에 9번을 덖고 비비고 말리는 인고의 과정을 거쳐 향기로운 차의 참맛을 느끼는 수행의 한 단면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금산사-템플스테이-차만드는 사람들
덖은 찻잎을 말리고 비비는 모습. 전통차만들기는 이런과정을 9번 거친

고즈녁한 산사의 맑은 공기아래 냇물소리와 함께 직접 만든 차를 마시며 스님과의 대화, 명상체험들은 티백차에 익숙한 일반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겨졌다.

 

 

금산사 템플스테이-장작패기
다가올 겨울에 쓸 장작을 준비하는 모습. 하루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백장청규에 따라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사람으 누구나 운력에 참가해야 한

한국의 문화를 접할수 있는 기회라 특별히 참가했다는 스위스 국적의 탐씨는 “차나무도 처음 보았고 산사에서의 다도체험과 발우공양은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차를 덖고 비비는 만드는 전 과정을 함께하며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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