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용기와 희망을 주는 템플스테이” 개최

고창 선운사 “용기와 희망을 주는 템플스테이” 개최

2009년 08월 05일 by jeungam

    고창 선운사 “용기와 희망을 주는 템플스테이” 개최 목차

고창 선운사 “용기와 희망을 주는 템플스테이” 개최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 우리문화 이해폭 넓혀

선운사 자비나눔 템플스테이

전북 고창 선운사(주지 법만)는 8월1~2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용기와 희망을 주는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자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템플스테이는 스리랑카, 태국, 중국인등 우리나라에서 취업하고 있거나 다문화가정을 꾸린 외국인가족과 봉사자 등 88명이 참여했다.

간단한 사찰예절 습의에 이어 주지스님의 법문, 예불, 참선, 108배체험과 판소리와 다도, 차밭 포행등 우리문화를 체험하고 달마역근경수련을 통해 근골강화수련법을 익혔다.



선운사 자비나눔 템플스테이

법만스님은 “타국생활에서 오는 어려움속에서도 용기를 잃지말고 서로 화합하며 희망을 끈을 놓지말 것”을 당부했다.

 

경기 불황에 따른 실직자와 실직가족, 그리고 청년실업자와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템플스테이”는 심신수련과 용기와 희망을 재충전 하고 우리문화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우리불교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스리랑카에서 온 ‘로한(스리랑카 40세)’씨는 “한국 문화와 불교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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