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 안국사,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 개최 목차
무주 안국사에서 지난 13~14일과 20~21일 각 1박 2일로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을 개최했다.
무주 반딧불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에는 각각 40명정도가 참가해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찰예절과 108배, 발우공양, 연등만들기, 다도체험, 울력 등 다양한 산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태권도 공원 조성과 함께 태권도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무주에서 진행된 ‘태권도와 함께하는 산사체험’은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되어있던 적상산 사고를 참관하는 문화탐방과 심신을 수련하는 태권도와 정신수양을 중심으로 하는 산사체험이 어우러지는 알찬 체험이 되었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참가했다는 김영수씨 (45.대구)는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반딧불이도 보고 아름답고 조용한 산사에서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산사체험에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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