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논객들의 막말, 너무 한다 목차
최근 김동길교수의 불교계 배후에는 김정일이 있다는 주장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이후 또 다시 자유통일 포럼 대표 정창인씨가 또다시 땡중, 돌팔이 신부등을 운운하며 막말대열에 합류했다. 원문보기
오체투지는 티벳 사람들의 성지순례 방식이다. 그들은 오로지 종교적 신념에 따라 자신들의 복을 빌기 위해 고행을 길을 나선다. 그런데 이 땡중과 돌팔이 신부는 왜 이런 짓을 하는가? 자신들의 복을 비는 기복 고행도 아닌 것이 분명하고 분명 체력단련을 위한 것도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분명 자신들의 추종자들에게 내가 대단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든가 아니면 김정일에게 충성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또 다른 글에서는 ‘이번 기회 놓치면 불교계 개혁 물 건너간다’는 글을 게재하고 “행패를 부린 만큼 이번 기회가 불교계 정화의 좋은 기회”라며 “정부가 불교계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 대표는 “호국불교의 전통이 친북좌파 승려들로 인해 반역불교의 불명예를 쓰게 됐다”며 “뜻있는 스님들과 불교도는 불교계의 정화·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정부의 종교편향시비에 대해 항의하고 헌법정신을 지키기 위한 범불교도대회에 색깔론 입혀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불교계 내부에서도 명예훼손등 법률적 방안 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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