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정법사 수계법회 봉행

마산 정법사 수계법회 봉행

2023년 12월 26일 by jeungam

    마산 정법사 수계법회 봉행 목차

통도사 마산포교당 정법사 삼귀의 오계 수계법회 봉행

 

어린이 21명 어린이 삼귀의 오계 수지

 

통도사 마산 포교당 정법사(주지 광우)가 삼귀의 오계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129일 정법사 만불보전에서 봉행된 수계법회는 전계 아사리 덕문 스님, 갈마 아사리 광우 스님, 교수 아사리 도암 스님을 모시고 여법하게 봉행했다.

 

이날 수계법회에는 통도사 율원 학감 정본 스님과 현각스님의 인례로 영축불교대학 학인과 재가불자 우바새 42, 우바이 204명 어린이 21명 등 총 267명이 삼귀의계와 오계를 수지하고 참 불자로 거듭났다.

불교대학 학인 재가불자 246명 수계

갈마 아사리 정법사 주지 광우 스님은 부처님 오계법은 남에게 배우는 교훈이 아니고 불자의 생활신조가 되어서 우리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를 가르치게 되는 것이다.”라며 부처님의 계를 받음으로 모든 허물을 멀리하게 되는 것은 천년동안 어두웠던 방에 등불을 밝힘과 같다.”라고 삼귀의와 오계에 대해 설명했다.

 

전계 아사리 덕문 스님은 삼귀의 계와 오계의 계목과 덕목을 설하고 오랫동안 정법사에서 신행 생활을 해온 많은 불자들과 불교대학을 졸업하기에 앞서서 또 수계를 하시는 분과 요즘 이 어린이 불자들은 천연기념물처럼 귀하다.” 이렇게 많은 어린이 불자들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한국 불교의 희망이기도 하고 또 주지님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애를 쓰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덕문스님은 김선정 불자와 한지음 어린이에게 연비를 마친 수계자들을 대표해 수계첩을 수여했다. 당초 어린이 수계신청자는 100명을 상회했으나 최근 유행하는 독감으로 인해 참석인원을 대폭 축소했다.

 

정법사는 불교대학 재학생들을 위해 수계법회를 봉행했으나 문호를 넓혀 일반 불자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