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학인의 밤 개최

전북불교대학인의 밤 개최

2023년 12월 27일 by jeungam

    전북불교대학인의 밤 개최 목차

() 부처님 세상, 전북불교대학인의 밤 개최

129일 전북불교대학에서 송년법회

 

)부처님세상(이사장 백준기) 부설 전북불교대학(학장 이창구)불기 2567년 계묘년 전북 불교대학인의 밤을 개최했다.

 

129일 전북불교대학 4층 큰법당에서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부처님세상 백준기 이사장, 전북불교대학 이창구 학장, 김인석 전북불교대학총동문회장, 장순금 전북불교대학전법사 회장, 조강숙 자원봉사단장, 재학생과 동문 학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송년법회와 2부 만찬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불교대학 발전을 위해 전법과 봉사에 앞장선 학인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시상식에서 봉사대상에는 김남수(34), 소광순(13) 학인이 전법대상에는 배연식(32) 학인 수상했다. 또 공로상에는 전옥수(13) 학인, 자랑스런 동문상에는 반경자(27), 조강숙(9)학인이 수상했다.

 

또 밥 굶는 어린이들 위한 엄마의 밥상후원금 300만원도 전달됐다.

 

백준기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전북불교대학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오늘의 전북불교대학이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인석 전북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많은일 들이 있는 가운데 부족하고 모자란 것은 채우고 잘된 것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라며 내년 학인 모집에 동문 여러분들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창구 학장은 송년사에서 오늘은 저희가 전주시청 엄마의 밥상에 후원으로 회향하는 회향의 날이다. 부처가 위대한 건 버리고 떠났기 때문이 아니고 고행했기 때문도 아니고 깨달았기 때문도 아니고 회향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향은 내가 지은 공덕을 모든 중생에게 돌리는 것이다라며 회향의 의미를 항상 생각하며 실천하는 학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 만찬 및 축하공연에서는 동문들이 장기자랑 등으로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한해를 되돌아보며 내년을 기약하며 회향했다.

 

한편 1988년 개교한 전북불교대학은 뜻있는 재가불자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불교전문교육기관으로 지역 재가불자의 교육도량이자 비불자의 포교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전북불교대학은 상대적으로 불교세가 열악한 전북지역의 환경 속에서도 36년간 시민강연회, 인문학 특강 등 질 높은 강연과 초청법회, 보살계, 산사수련회, 철학과 문화가 있는 문화재답사 등의 신행활동을 이어왔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