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영축문화대상 수상자 발표

제11회 영축문화대상 수상자 발표

2023년 12월 21일 by jeungam

    제11회 영축문화대상 수상자 발표 목차

11회 영축문화대상 수상자 발표

학술상 정진원교수, 포교 동출스님, 봉사 BBS 거룩한 만남

오는 1223일 월하대종사 다례재서 시상

 

구하당 천보대종사와 월하대종사의 자비희생 및 생명존중사상 계승을 위해 제정된 영축문화대상11회 수상자가 확정돼 발표됐다.

 

재단법인 영축문화재단(이사장 이산 현문스님. 통도사 주지)121일 재단 사무국을 통해 제 11회 영축문화대상 학술(문화)부문에 정진원 동국대 세계불교학연구소 연구교수, 봉사(실천)부문에 BBS 불교방송 거룩한 만남’, 포교(원력)부문에 도서출판 솔바람 대표 동출스님을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축문화대상은 독립운동과 근대통도사의 중흥조인 구하당 천보대종사(1872~1965)와 대한불교조계종 제9대종정과 영축총림 통도사의 초대방장을 지낸 노천당 월하대종사(1915~2003)의 자비희생정신과 생명존중사상을 후세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영축문화재단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5개월 동안 신문 공고기간을 거쳐 접수된 최종 후보자 21명에 대하여 총 5명의 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와 실사를 거쳐 최종 3명의 수상자가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들에게는 1223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20주기 노천당 월하대종사 추모다례재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금 1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학술(문화)부문을 수상하게된 정진원교수는 월인석보, 삼국유사의 연구 및 저서발간과 10년간 유럽전역에 한국불교학술대회 발표와 특강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튀르키에 국립에르지에스 문리대 한국학교수로 재직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봉사(실천)부문 수상자인 BBS 불교방송 거룩한 만남1991년 불교방송 개국과 같이 만든 장수 프로그램으로서 33년동안 암, 불치병 소아병 환자 45백여명에게 120억원의 성금을 모아 새 생명의 빛을 전해 주었다.

포교(원력)부문 수상자 동출스님은 도서출판 솔바람 대표로서 26년간 각종불서의 발간 어린이 불교만화 및 동요 들을 발간해 온 공적과 사회복지법인 인덕원 심천사 복지재단이사로서의 활동실적을 크게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영축문화재단 이사장 현문스님은 열반하신 노스님의 자비희생 사상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권속들과 신도들의 간절한 뜻을 모아 제정된 본 영축문화대상을 제정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본 상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주는 불보살님의 화현들을 계속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서 두 어른의 유지를 계승하여 후세에 전하는데 여법한 노력과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도 설립된 영축문화재단은 이사진은 13명의 스님(이사장 현문, 이사 상우, 운성, 산옹, 법진, 재원, 정우, 항조, 동진, 동주, 오심, 명신, 만초)과 재가불자(수진행)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월하대종사 2014년 탄신 100주년 유물전시회 및 세미나와 대종사의 일대기(영축산에 달뜨거든)를 제작하였으며 2016년도에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노천도서관 건립비 1억원 지원과 2017년 푸에르토리코 지진피해 돕기 3천만원 등을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해동고생을 20명을 대상으로 부처님오신날과 월하대종사 추모다례재에 장학금을 각각 지급해 오고 있다.

<성낙두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