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종정협의회 법계품서식 봉행

대한불교종정협의회 법계품서식 봉행

2023년 12월 16일 by jeungam

    대한불교종정협의회 법계품서식 봉행 목차

대한불교종정협의회_법계품서식

대한불교종정협의회 법계품서식 봉행

 

대한불교종정협의회가 법계품서식을 봉행했다.

()대한불교종정협의회(회장 월인)118일 양산 불광사 금강계단에서 대종사, 명사, 종사 법계품서식을 봉행했다.

대종사 31명과 명사 8, 종사 20명 등 총 59명의 법계 품수자들은 월인스님으로부터 각각 법계와 가사를 수하고 수행과 전법에 전력할 것을 서원했다.

 

이날 대한불교종정협의회 법계품서식은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고불문 낭독, 헌화, 봉행사, 법계증서 수여, 청법게, 법어, 발원문 낭독, 사홍서원,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행과 전법에 전력 서원

)대한불교종정협의회 수석부회장 청봉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법계품서는 부처님의 정법을 수호하며 사부대중에게 존경받는 큰스님으로서 본회에서 실시하는 법계위원회에서 특별 심의를 거쳐 법계를 수여하게 됐다앞으로 더욱 발심하여 화합하고 정진하며 한국불교 발전과 국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불교, 존중받는 불교, 공심으로 함께하는 불교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대한불교종정협의회 회장 월인스님은 법계품수 스님들에 대해 법계증서와 가사를 수여하고 팔순동안 공안상에 묶여서 동서남북 길이 막혔더니 오늘 아침에 허공각을 타파하니 만수천산에 길이 트이는구나는 법어를 설했다.

스님은 이어 금란가사는 부처님을 대신하는 것이며 한 평생 수행을 해서 한 평생 수행자가 최고 지위의 올랐다는 그런 증표이다수행의 최고의 지도자들만이 수할 자격이 있는 만큼 앞으로 성불할 때까지 부처님 법을 지키고 수행과 전법을 위해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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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종정협읳회 법계품서식

15년만에 대종사 31명, 명사 8명, 종사 20명 법계품수

15년만에 봉행하게 된 대한불교종정협의회 법계품서식에서 법계를 품수한 스님들은 사)대원불교조계종 청봉스님을 비롯한 대종사 31명과 사)대한불교승가종 무착스님을 비롯한 비구니 명사 8, )대한불교승가종 선조스님을 비롯한 종사 20명의 스님이 법계를 품수했다.

이어 월인스님은 대원불교조계종 총무원장 법경스님과 대한불교승가종 무착스님에게 종단협의회 발전에 노력해온 공로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법회에는 대한불교종정협의회 회장 월인대종사, 수석이사부회장 청봉대종사, 섭외이사 부회장 보검대종사, 기획이사부회장 월성대종사, 한국불교근본해동종 정일스님, 대한불교수미산문조동정종 정림스님, 대한불교성덕종 도연스님, 국제불교금륜종 지환스님, 대한불교보리달마종 법휴스님, 대원불교조계종 원명스님, 법경스님, 대한불교승가종 무착스님 외 스님, 서병열 종정협의회 사무총장, 배영희 일붕신문편집국장등이 참석했다.

<성낙두 현대불교신문 경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