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구호 NGO 지구촌공생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국제개발구호 NGO 지구촌공생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2018년 12월 06일 by jeungam

    국제개발구호 NGO 지구촌공생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목차

국제개발구호 NGO 지구촌공생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국제개발구호 NGO 지구촌공생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지난 2003년 금산사가 주축이돼 창립된이래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자비의 손길을 내민 국제개발구호 NGO 지구촌 공생회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11월 24일 금산사 처영문화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창립자이자 이사장인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부주지 일원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주지스님들과 이근재 신도회장 등 불자, 후원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월주스님은 “지난 15년동안 지구촌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1만 9천여 후원자들과 250여명의 해외파견활동가들의 활동이 밑거름이 됐다” 며 “정치와 종교, 언어와 피부색의 차이를 넘어 세계일화의 정신으로 지구촌 이웃들의 생명을 지켜나가는데 헌신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 케냐지부장 탄하스님의 활동소회 발표와 지구촌 공생회 15년간의 활동을 담은 백서가 발표됐다.

지구촌 공생회는 지난 15년간 생명의 물을 뿜어내는 2,488기의 식수시설, 아이들의 희망을 꿈꾸게 하는 72개의 교육시설, 자립을 꿈꾸게 하는 5곳의 자립사업장과 캄보디아 지뢰제거현장, 긴박한 긴급구호 활동 등을 통해 60여만 명의 지구촌 이웃들의 생명을 치유하는데 주력해왔다.

기념식 후에는 김연 명창과 조창배 성악가, 김용진 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후원자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