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추석맞이 수용자 돕기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추석맞이 수용자 돕기

2017년 10월 11일 by jeungam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추석맞이 수용자 돕기 목차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추석맞이 수용자 돕기

추석맞아 송편, 1,500인분전달,

형편이 어려운 수용자 자녀에 장학금도 전달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재소자들의 추석 명절나기를 위해 송편을 전달했다.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승천스님(정읍 일광사 주지)을 비롯해 불교,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일반교화분과위원들은 9월 26일 전주교도소를 방문해 구지서 소장에게 1,500명분의 송편을 전달했다.

 

승천스님은 “수용자들을 위한 송편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각 종교분과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며 “수용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자신의 죄과를 깊이 참회하며 고향의 향취와 고향의 가족을 생각해 열심히 수용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지서 소장은 “수용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조상의 은덕을 기릴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교정위원회 관계자분들께 수용자들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날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원들과 임원들은 전주교도소 모범 수용수로 가정평편이 어려운 임모씨등 8명의 수용자에게 각각 30만원씩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주교도소수용자 중 뼈저린 자아반성과 설선수범해서 봉사활동에 나서는 수용자를 선발해 일정한 수입이 없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것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