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불자회 불우환우 후원금 및 휠체어 지원

전북대병원 불자회 불우환우 후원금 및 휠체어 지원

2017년 04월 28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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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불자회 불우환우 후원금 및 휠체어 지원

불우환우 위한 후원금 100만원과 휠체어 5대 전달

전북대학교 병원 불자회 (회장 이준모 교수)는 4월 25일 병원내 2층 한벽루홀에서 불우 환우를 위한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광사 총무 상견스님과 병원에서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두연 불자등 전북포교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대학교와 병원직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전북대학교 불자회는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백만원과 휠체어 2대, 참좋은우리절에서 기증한 휠체어 2대, 전북포교사단에서 기증한 휠체어 1대등 총 5대의 휠체어를 전달했다.

매주 전북대병원에서 ‘환우와 함께하는 법회’를 봉행하고 있는 전북대 불자회는 지역의 덕망높은 스님을 초청해 병마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법회를 봉행해 왔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이두연불자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꾸준한 봉사활동과 환자들의 빠른 치유를 위해 기도법회를 봉행해왔다” 며 “특히 어린이 병동에 장기 입원중인 어린이들의 건강회복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북대학교 병원은 전국의 국립대학 병원 중 유일하게 법당이 없어 환자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가족들의 신행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불자회 회원들이 보내준 자비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후원금과 휠체어는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