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내소사 부안군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부안 내소사 부안군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2017년 04월 06일 by jeungam

    부안 내소사 부안군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목차

부안 내소사 부안군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부안 내소사 부안군에 장학금 500만원 기탁

부안 내소사(주지 진성)가 부안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설립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3월 28일 신도회 임원들과 함께 김종규 부안군수실을 방문한 진성스님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나누미 근농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성스님은 “지역 인재 육성은 지역의 미래 희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며 “나누미 근농장학금이 대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지역의 대표 사찰로서 동참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 한 내소사 신도회 임원들도 사업의 수익금중 일정부분을 장학금으로 기탁할 의사를 비추며 반값 등록금 실현에 모범적인 나누미 근농장학금에 적금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음내주신 주지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기탁한 장학금은 년간 300여명의 부안출신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 부안의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부안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돼 현재 6,000여명의 정기 후원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매년 새내기 대학생 3백여명에게 등록금의 절반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Spo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