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조운사 부처님 점안 및 낙성식 봉행

칠곡 조운사 부처님 점안 및 낙성식 봉행

경북 칠곡 조운사(주지 월우)는 4월 16일 삼존불,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지장, 후불탱화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응공조계종 종정 법운스님 원로의원의장 보운스님, 태고종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관정스님 과 명진 수덕 혜원스님의 집전들과 사부대중 400여명이 동참했다.

1부 점안식은 칠곡 삼명사 합창단의 집회가와 명진스님외 3인 집전스님들이 증명단으로 삼화상을 청하고 바라작법,불사리, 고승사리이운 과 상단권공, 육법공양, 오공양,유원승,요잡작법 신중권공, 시식으로 점안의식이 장엄됐다.

1층 성보전은 불사리 및 아라한사리 10만과를 다량으로 모셔져 있으며, 그리고 한국 고불전과 티벳, 몽골등 여러나라 불전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어 2부 낙성법회는 김경구 조운사 사무장 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월우 주지스님은 13년 된 가람에서 3년 동안 불사에 동참해준 사부대중에게 감사하다“는 불사회향 인사을 했다.

혜인심 신도회장은 “청정도량에서 자비심을 내어 부처님법에 따라 수행 정진에 게으름 내지않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발원했다.

태고종 대구.경북교구 종무원장 관정스님은“지혜있는 스승을 만난 귀중한 끈을 놓치지 말고 인연의 소중함을 알아 정진으로 몸소, 스스로 체험하여 구경 열반의 길을 찾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응공조계종 종정 법운스님은 “부처님믈 모시는 공덕은 한량없는 환희와 기쁨이 더 없이 충만하니, 번뇌, 망상들을 훌훌 털쳐 버리고, 밝고 맑은 마음으로 열심히 수행정진하여 불국정토를 장엄하길 바란다:”는 법문이 있었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