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성사 금강불교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 거행

대구 대성사 금강불교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 거행

2016년 03월 10일 by jeungam

    대구 대성사 금강불교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 거행 목차

대구 대성사 금강불교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 거행

대구 대성사 금강불교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 거행

대한불교 천태종 대구 대성사(주지 화산)금강불교대학 제11회 졸업식 및 제13회 입학식이 열렸다.

3월 5일 대성사 서원당 3층에서 개최된 이날 졸업식 및 입학식은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 대성사 주지 화산스님, 양산 문수사 홍법스님, 윤수현 신도회장을 비롯한 신도회 임원, 총동문회장등 대중 500여명이 참석했다.

천태종 대조사 법어봉독에 이어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졸업사, 축사, 대성사 합창단의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이성엽 불자외 38명의 졸업생과 강분희 불자등 41명의 수료생에게 졸업장과 수료증을 수여됐다.

화산스님은 “졸업생들과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전한다” 며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불법 만남의 인연을 자기수행 실천을 통해, 누구나 부처님과 같은 이 시대 대승보살도의 불제자가 되어, 나날이 행복하고 소원성취 하시길 부처님 전에 축원드린다”고 치사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법어를 통해 “만물이 소생하는 뜻 깊은 경칩을 맞아 축하와 환영을 한다”며 “불자인생의 길은 끝없는 공부 정진의 길이니, 각자의 삶은, 공부가 결실의 복락이 되니, 진리의 원력을 가슴에 심어 날마다 새롭고 좋은 날 되어 환희 복락으로 건강하고 아름답게 살아 가는 천태불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성사 금강불교대학은 2003년 12월 설립이후 2016년 3월까지 1년 수료 792명, 2년 졸업 625명 경전반 수료 306명의 불자들을 배출했으며 2016년도에는 99명의 신입생이 입학하게됐다.<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