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송광사 복지법인 '꿈엔카페 완주떡메마을' 카페 개소

완주 송광사 복지법인 '꿈엔카페 완주떡메마을' 카페 개소

2016년 03월 10일 by jeungam

    완주 송광사 복지법인 '꿈엔카페 완주떡메마을' 카페 개소 목차

완주 송광사 복지법인 '꿈엔카페 완주떡메마을' 카페 개소

완주 송광사 복지법인 '꿈엔카페 완주떡메마을' 카페 개소

장애인이 직접 생산하고 운영하는 ‘꿈엔카페 완주떡메마을’이 문을 열었다.

완주 송광사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 ‘송광’(대표이사 법진스님, 송광사 주지)는 2월 25일 완주 근로자종합복지관 지하1층에서 ‘꿈엔 카페 완주떡메마을’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 카페는 중증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인 ‘완주떡메마을’에서 생산된 전통 떡류와 즉석조리식품과 국산 차, 커피 등 각종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식재료는 완주군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사용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 금선암 주지 덕산스님, 대전 죽림정사 주지 광진스님, 송광사 총무 상견스님,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법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민관합동 작품인 카페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운영인력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진 장애인 2명과 시간제근로자 등 총 4명이며, 향후 3년 이내 6명의 장애인을 확대 채용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꿈앤카페는 국비와 군비 등 총 7,000만원이 투입돼 30㎡ 규모로 지어졌으며, 중증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완주군에서 선정된 사업이다.

‘꿈엔카페 완주떡메마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중증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완주군에서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